[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이명박(MB)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 의혹을 자체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일 오전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30여명을 투입, 정보국 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이다.
수사단은 지난달 12일 부산경찰청과 광주경찰청, 지난달 29일 경찰청 보안국, 하루 전인 지난 1일에는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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