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란 남서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산하 지진정보센터(NEIC)에 따르면 그리니치 평균시로 1일(현지시간) 오전 4시8분 이란 시라즈(Shiraz)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시사크(Sisakht) 부근에 규모 5.3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란 지도. 빨간색 표시가 시사크 위치다. [사진 = 구글 맵] |
현재까지는 사상자나 피해 관련 보도는 없었다.
작년 11월에는 이란 서쪽 케만샤(Kemanshah)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나 620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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