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중국 배터리사업 자회사에 864억원을 출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배터리사업과 관련, 100% 자회사인 'SK 배터리 차이나 홀딩스'의 법인명을 '블루 드레곤 에너지'로 변경하고, 864억원을 출자하기로 30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출자 목적은 블루 드레곤 에너지의 해외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딥체인지 2.0의 주력 방향 중 하나인 글로벌 배터리 산업 성장과 관련해 향후 중국 시장의 성장‧변화 가능성을 감안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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