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자유한국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식당 홍보석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지는 당협위원장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배현진 서울 송파을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주요 후보들이 빠짐없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탄핵 대선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 속에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야당이니까 봐줄 사람도 없다. 독하게 이번 선거에서 이겨보자"라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북한이 어떠한 핵무기를 비밀리에 저장해놓고 또 다시 우리를 공격하고 위협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는 핵 우산을 가질 수 없는 평화협정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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