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러시아 스캔들' 대응 백악관 변호사 타이 콥 사임

기사등록 : 2018-05-03 08:1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클린턴 탄핵 사건 당시 변호인 에먼트 플루드 임명 계획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러시아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 간 공모 의혹)' 수사에 대응했던 백악관 특별고문 변호사 타이 콥이 사임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달 말 콥이 사임할 것이라고 알렸다. 백악관이 뮬러 특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요청에 고심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법률팀에 커다란 변화가 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테랑 워싱턴 변호사 에먼트 플루드를 새로 선임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에먼트 플루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변호인 역할을 맡았다.

백악관에서 나이지리아의 무하마두 부하리 대통령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