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플래시 HVL-F60RM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HVL-F60RM은 가이드 넘버 60으로 소니 제품 중 최고 높은 광량을 자랑한다. 조사 각도는 20밀리미터(mm)에서 200mm에 이른다.
퀵 시프트 바운스 시스템을 적용해 플래세 헤드를 구부려 돌릴 필요 없이 좌우로 각각 90도, 위로 150도, 아래로 8도까지 한번에 전환이 가능하다. 또, 광동조와 함께 전파식 무선 동조 기능을 지원한다.
HVL-F60RM은 배터리 완충 시 최대 약 220회 발광 가능하며, 재충전 시간은 약 1.7초다. 함께 출시하는 외장 파워팩(FA-EBA1) 연결 시 최대 660회 발광 가능하며, 재충전 시간은 0.6초까지 단축된다.
소니 플래그십 플래시 'HVL-F60RM' <사진=소니코리아> |
제품 가격은 69만9000원이며, 오는 4일부터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5%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프로포토(Profoto) 반사판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VL-F60RM은 기존의 플래시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소니의 플래그십 플래시"라며 "강력한 성능 및 다양한 모드의 정밀한 발광 시스템을 통해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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