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개념 그룹 NCT(엔시티,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는 2017년 8월부터 매주 빌보드 내 여러 차트들의 수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다. 집계 이래 K-POP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NCT가 처음이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NCT가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K-POP 아티스트가 되다(NCT Is First K-POP Act to Hit No. 1 on Emerging Artists Chart)’라는 제목으로 “NCT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음악적 행보를 보인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이 차트에서 K-POP 가수가 1위를 기록한 것은 NCT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NCT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2018년 주목할만한 K-POP 아티스트’에 선정됨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 애플뮤직 라디오 채널 비츠원(Beats 1), LA 타임즈(LA Times), 버즈피드(Buzzfeed), 액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 등 다수의 미국 유명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NCT는 오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NCT 2018 Fan Party! [SPRING]'이란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연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