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간편결제 '페이코'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선물 및 기념품 등 구매가 많은 5월 한달간 이용자 확보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모바일 상품권 할인·포인트 적립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페이코 기프트샵 <사진=NHN엔터테인먼트> |
우선, 간편결제 앱 '페이코' 내의 '기프트샵' 코너에서 5월 한달간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이디야, 빽다방 등 7개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면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불 결제수단인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 시 최대 4%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된다.
페이코 기프트샵 코너에선 국내 유명 카페,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치킨, 피자, 햄버거, 영화 티켓 등 총 42개 브랜드의 1600여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외식이 잦은 기간인 만큼, 오프라인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대거 제공한다. 앱 내 '페이코 맞춤혜택' 코너에서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페이코가 제휴한 다양한 가맹점의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쿠폰 적용 시 'KFC' 시크릿세트' 4종은 최대 39%, '버거킹' 10종은 최대 51% 할인받을 수 있다. 카페 가맹점 '엔제리너스'에서도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선물을 고르는 이용자들을 위한 결합 혜택도 있다. 페이코 앱을 통해 제휴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결제 금액별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페이코는 결제 금액이 최대 9%를 적립해준다. '페이코 쇼핑적립' 코너를 이용하면 제휴 쇼핑몰 '11번가'에서 1.2%, 'NS홈쇼핑'에서 1.6% 등을 적립할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다음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용자들의 알뜰한 소비를 돕는 프로모션들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선물 구매나 외식에 앞서 간편결제 서비스의 혜택을 챙겨 두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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