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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20여개 매장에 '무인주문시스템' 도입

기사등록 : 2018-05-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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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무인주문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20여개 매장에 무인주문시스템 키오스크를 우선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고객 편의 증대와 함께 가맹점주들의 운영 효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장 방문 고객은 점원과 대면하지 않고도 본인이 직접 원하는 메뉴 주문부터 매장 식사, 포장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오스크를 우선 도입한 곳은 경기 파주, 전남 여수 등 중소 도시 매장들이다. 평소 점원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1130여개의 가맹점 가운데 매장 입지, 인력 현황 등 타당성을 검토해 20여개 매장에 우선 설치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키오스크 도입은 가맹사업주들의 요청에 기반해 고객 편의성과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실제 운영 중인 점주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키오스크 <사진=맘스터치 제공>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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