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첫승을 올린 박성현이 세계 랭킹 4위에 복귀했다.
LPGA가 5월8일 발표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25)은 평균 6.30점을 기록, 유소연(28)과 자리를 맞바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4위가 됐다.
LPGA 시즌 첫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한 박성현이 세계 여자 골프 랭킹 4위에 복귀했다. <사진= LPGA> |
박성현은 7일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18번홀 버디쇼 등으로 1타차 우승을 차지,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인비(30)는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펑산샨(중국)이 2위, 렉시 톰슨(미국)이 3위에 자리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30)는 4계단 올라 24위, 이 대회 3위를 차지한 이정은(22)은 2계단 오른 28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동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29)은 51위에서 41위로 10계단 도약했다.
5월8일 발표된 세계 여자 골프 랭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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