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시 저소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1610가구가 공급된다.
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저소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1610가구 입주대상자를 이날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610가구로 신규공급분인 구로구 항동지구 3단지 및 8단지 822가구와 기존 강일지구를 포함한 27개 지구 잔여공가 788가구다.
항동지구 3단지 조감도 <조감도=SH공사> |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항동지구는 △39㎡ 총 248가구 △49㎡ 206가구 △59㎡ 368가구다. 강일지구는 △39㎡ 119가구 △49㎡ 208가구 △59㎡ 461가구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다. 가구 총 자산이 2억44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이 2545만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은 약 2200만~3800만원, 임대료는 약 20만~28만원이다. 49㎡의 경우 보증금 약 1800만~6000만원, 임대료 약 24만~39만원, 59㎡의 경우 보증금 약 3600만~9000만원, 임대료 약 26만~47만원선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는 9월28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2~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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