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것은 박근혜정부에서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 시각 저의 지역구 목포 신항에서 4년 만에 세월호를 바로 세우고 있습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미수습자 분들의 유해와 세월의 진실도 밝혀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여러분,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목포신항에서 1만t급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세우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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