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민주평화당은 '내삶을 위한 개혁과 평화!'를 6.13 지방선거 대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로건에는 개혁과 평화야말로 삶의 희망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평화당은 "사회대개혁을 통해 서열과 기득권 같은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통일을 추진하는 등 두가지 변화의 방향이 민생과 본질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돼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페이스북> |
평화당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대개혁을 통해 서열과 기득권에 기반한 사회적 격차를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며 "현재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 사이, 북미 사이의 대화와 교류에 전적으로 찬성하며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당은 또 "개혁은 국민의 '삶의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한 개혁이 되어야 하고, 평화 역시 고단한 민초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의욕을 갖게 할 수 있는 평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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