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승호 사장이 버닝에 특별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CGV아트하우스]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MBC 최승호 사장이 ‘버닝’에 출연한다.
‘버닝’ 측은 11일 “최승호 사장이 ‘버닝’에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극 중 종수(유아인) 아버지 역으로 짧게 등장할 예정이다.
최 사장의 ‘버닝’ 출연은 이창동 감독과 인연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경북대학교 동문으로 오래 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이어왔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가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해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국내 개봉은 오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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