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올 상반기 신입사원 1000명을 선발했다.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면접을 진행해 최종합격자 1000명을 뽑았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9231명이 지원했다. 일반공채는 680명 모집에 5만899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졸공채는 320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철도적성검사, 신체검사, 신입사원교육을 거쳐 오는 31일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더욱 강화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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