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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천만 돌파①] 3년 만에 외화 '천만 영화' 탄생…"여러분이 진짜 히어로"

기사등록 : 2018-05-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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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는 개봉 19일 만인 이날 오후 1시30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는  1000만8909명이다.

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3년 만에 탄생한 외화 ‘천만 영화’다. 역대 개봉 영화 중 21번째 기록으로 외화 중에서는 5번째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첫 ‘천만 영화’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3’의 이번 1000만 돌파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기록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25일, ‘아바타’(2009)는 개봉 38일, ‘겨울왕국’(2014)은 개봉 46일, ‘인터스텔라’(2014)는 개봉 50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3’ 주역들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블코리아 측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내한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스티븐 스트레인지 역), 톰 히들스턴(로키 역), 톰 홀랜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역)의 1000만 돌파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들은 1, 0, 0, 0 풍선을 나란히 들고 “한국 관객 여러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멋진 소식이다. 여러분이 최고다. 여러분이 진짜 히어로다.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네 배우는 한국어로 직접 “천만”을 외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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