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6월과 7월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직장인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한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탁구가 종목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사진=서울시> |
직장인 생활스포츠로 정착한 탁구는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6월 30일 예선리그를 시작한다. 조별 1, 2, 3위가 7월 1일 본선리그를 가지며, 각조 1, 2위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남녀 구분없이 4인조 단체전(단식, 복식, 단식)으로 100팀(400명)이 경쟁한다. 본선진출 60팀이 3팀 1개조로 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 2위 40팀이 결선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핸디는 단식 최대 6점, 복식은 최대 3점까지만 인정한다. 팀당 참가비는 4만원이며 시상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2회를 맞는 테니스는 개인복식 및 단체전으로 구분해 2일간 진행한다. 개인복식은 오픈부와 신인부로 나누어 경기하며, 단체전은 3복식으로 진행한다.
개인복식은 7월 7일, 단체전은 7월 8일 목동테니스장 및 서남물재생센터테니스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개인복식 오픈부는 전국대회입상자 1명과 비입상자 1명, 신인부는 비입상자 2명으로 구성한다. 단체전은 전국대회입상자 2명과 비입상자 4명으로 구성되며 남녀 제한은 없으나 선수출신 및 지도자는 출전할 수 없다.
개인복식, 단체전 모두 3팀이 1개조로 예선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거쳐 승자를 결정한다.
팀당 참가비는 개인복식 4만원, 단체전 12만원이며 시상금으로 활용된다.
탁구는 서울시탁구협회 홈페이지(stta.co.kr)를 통해 14~6월 15일까지, 테니스는 서울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seoultennis.co.kr)를 통해 6월 1일~6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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