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234개 중국 A주 종목을 신흥시장(EM) 및 중국 지수에 최종 편입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최종 확정된 A주 대형주 234개 종목은 6월 1일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유통 시가총액의 각각 2.5%씩, 총 5%가 MSCI에 부분 편입된다. 해당 종목의 MSCI 중국 지수 및 EM 지수 내 비중은 1.26%, 0.39%로 관측된다.
이번에 발표된 A주 편입 종목 규모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다. 앞서 중국 유력 증권사 중국국제금융공사(中金公司)는 229개 A주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6월 MSCI가 발표한 MSCI EM 지수 편입 종목 수도 22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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