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5곳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당은 총 12곳의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중 8곳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후보에 강연재 현 법무법인 나우리 변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 인터뷰 /최상수 기자 kilroy023@ |
경북 김천에는 송언석 전 기재부 제2차관이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차관은 현재 김천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 인천 남동갑에는 윤형모 전 새누리당 법률지원부 단장이, 충남 천안병에는 이창수 현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경남 김해을에는 서종길 현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정해졌다.
이로써 한국당은 총 12곳의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중 8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앞서 한국당은 배현진(서울 송파을), 김대식(부산 해운대을), 길환영(충남 천안갑) 씨를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제7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직후보자 안건을 의결해 울산 울주군수 이순걸, 충남 아산시장 이상욱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연재(서울 노원병), 윤형모(인천 남동갑), 이창수(충남 천안병), 송언석(경북 김천), 서종길(경남 김해을) 총 5곳이 재·보궐 선거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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