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정우성(왼쪽)과 김향기 [사진=뉴스핌DB]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증인’이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제5회 롯데시나리오공모대전 대상작으로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3)을 통해 사회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겉만 번지르르한 월급쟁이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았다.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맡게 된 사건에서 증인 지우를 만나고 변화하는 인물이다.
지우는 ‘신과 함께-죄와 벌’(2017)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김향기가 연기한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자폐아 소녀다.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정우성과 김향기는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세상을 바꿔 가는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크랭크인은 오는 6월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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