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유성 기자 = 전 세계 결제 및 상거래 솔루션 분야 선도 업체인 베리폰(Verifone)이 통합 포스(POS, Point-of-sale) 솔루션 카본 8(Carbon 8)과 카본 10(Carbon 10)을 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베리폰 관계자는 “카본 제품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결제승인과 매장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이 제품군에 탑재된 베리폰 콘넥트(Verifone Connect)는 애플리케이션의 엔드 투 엔드 (End to End) 비즈니스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전에 없던 결제 서비스, 자산관리, 가맹점 비즈니스 관리 등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결제를 제공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인증된 결제 솔루션 및 서비스 기반을 토대로 ‘현금 없는 사회’를 앞당기는데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맹점, 대리점, 매입사들은 기업용 자산관리 기능의 중앙집중 시스템을 갖춘 이 핵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진단 및 소프트웨어 관리, 지속적인 알림 등을 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카본 8과 10은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포스(mPOS) 제품인 카본 모바일 5(Carbon Mobile 5)는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베리폰은 5월17~19일 3일간 제주도 제주롯데호텔에서 밴(VAN), 대형 유통사, 대리점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카본 제품군과 인게이지(Engage) 제품군과 다양한 카운터톱 및 모바일 단말기,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되며 우수 고객사에 대한 특별 시상식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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