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중국 대두 재배 면적 연내 6700km²확대, 미중 무역갈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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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이 연내 대두 재배 면적을 6700km²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갈등에 대비해 대두 자급력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대두 재배면적이 1000만무(畝 , 1무=666.7㎡)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위신룽(余欣榮) 농업농촌부 부장은 “연초 공산당에서 발표한 ‘중앙 1호 문건’에 따라 농업 진흥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며 “대두 외에도 잡곡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품종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산량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대두 생산량 확보 및 수입처 다각화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중미 무역갈등에 대비해 미국산 대두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4월 중국농업그룹(中國農業集團)은 러시아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극동부 유대인 자치구에 1억2000만달러를 투자해 대두 가공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량은 전년비 27%나 줄어들었다. 반면 중국의 브라질산 대두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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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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