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시설 감시해온 '38 노스' , 스팀슨 센터로 옮겨

한국 정부 USKI 지원 중단하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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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뉴욕 김근철 특파원] 상업위성 사진 분석 등을 통해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 동향을 집중 분석, 발표해온 미국의 온라인 매체  '38노스'가 안보전문 싱크탱크인 '스팀슨 센터(Stimson Center)' 산하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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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실험장 위성사진 [사진=38 노스]

38노스는 당초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USKI)의 지원을 받아 운영돼왔으나 한국 정부의 지원 중단으로 USKI가 문을 닫자 함께 폐쇄될 위기에 처한 뒤 생존 방안을 모색해왔다.

38노스 측은 17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에 올린 편집자 컬럼을 통해 "약속한 바와 같이 예상밖의,  적절치못한 시기에 이뤄진 USKI 폐쇄에도 불구하고 38 노스는 살아남게 됐다"면서 "38노스는 워싱턴DC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전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엄청난 위협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팀슨 센터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8노스는 이어 "우리는 독자들에게 북한과 관련된 최신의 정책과 기술적 분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8 노스는 지난 2010년 국무부 북한 담당관 출신인 조엘 위트 선임연구원과 제니 타운 전 USKI 부소장이 설립했으며 상업 위성 사진을 활용해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과 핵실험장, 관련 시설의 동향을 집중 분석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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