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18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오키나와(沖縄)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제도 영해에 침입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들 선박 4척은 이날 오전 10시 경 현재 센카쿠 제도 우오쓰리(魚釣島)섬 앞바다의 일본 영해에 연이어 침입했다.

4척의 배는 현재 우오쓰리섬 북서쪽 방향으로 약 19km 떨어진 곳을 항행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해당 선박들이 영해에서 나가도록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국 선박은 지난달 23일에도 센카쿠 제도 인근 영해에 침입했었다. 

중국 해양경찰 소속 선박 [사진=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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