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구조조정 업종·산업위기지역 지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350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21일 국회를 통과한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소관 사업 20개를 포함한 총 3526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고 이날 밝혔다.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스핌 DB> |
산업부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으로는 산업단지환경조성 1010억원, 산업단지중소기업청년교통비지원 488억원, 글로벌해외취업 지원 8억원 등의 주요 사업이 반영됐다.
또 산업위기지역 지원 관련 사업으로 조선업·자동차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 약 127억원, 조선업·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 370억원, 무역보험기금출연 300억원,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105억원 등이 편성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의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즉시 집행하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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