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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좌절’ 이근호, 교통사고... 단순 접촉으로 큰 부상은 없어

기사등록 : 2018-05-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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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로 경미한 접촉 사고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월드컵이 좌절된 이근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프로축구 구단 강원FC 이근호는 5월22일 오후 5시께 부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선수 이근호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대한 축구협>

사고는 경기도 하남시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미사IC 인근에서 발생했다. 정모(62)씨가 몰던 승합차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 이근호 선수 부인이 운전한 벤츠 SUV 차량 앞부분을 들이 받았다. 조수석에는 이근호가 타고 있었다.

양측은 경미한 접촉 사고로 보험으로 가고 처리를 했고 이에 경찰도 사고 처리를 하지 않았다.

프로축구 경기중 부상을 입은 이근호는 지난 21일 정밀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6주 진단을 받아 월드컵 출장이 무산됐다. 이근호를 대신할 대체 자원으로는 이승우와 문선민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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