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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아레나 테러 1주기…"당신을 늘 기억합니다"

기사등록 : 2018-05-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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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2명·부상 115명 참극…곳곳에서 추모의 물결 이어져

[영국 맨체스터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수십명의 사망자와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나온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자살폭탄 테러사고가 22일 1주년을 맞았다. 

이 사고는 지난해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발생해 22명의 사망자와 115명의 부상자를 낳은 참극으로 귀결됐다. 테러 1주년을 맞은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 세인트 앤스 스퀘어에서 사람들이 사상자의 수가 담긴 추모 촛불을 수놓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세인트 앤스 성당에 "당신은 언제나 내곁에 있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이 투영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2일 열린 합창 추모 콘서트에는 3000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추모의 노래를 이어갔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추모 공연 도중 하늘을 올려다보는 남성 [사진=뉴스핌 로이터]
맨체스터시의 상징인 꿀벌 모양 문신을 한 남성도 추모행사에 참석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리아나 그란데의 티셔츠를 입은 여성이 추모식에 참가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맨체스터 성당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윌리엄 왕자와 테레사 메이 수상이 남긴 추모의 글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 여성이 세인트 앤스 광장에 설치된 헌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 = 로이터 뉴스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22일(현지시각) 테러 1주년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나의 모든 빛과 따뜻함을 보낸다"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도 추모글에서 "테러범들은 절대 우릴 이기지도, 패배시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희생자들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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