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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위한 글로벌중개사무소 250개소로 확대

기사등록 : 2018-05-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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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비영어권 언어는 추가점수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현재 223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50개 업소로 확대·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중개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현재 영어(170), 일어(35), 영어·일어(9), 중국어(4), 영어·중국어(3) 사무소가 지정돼 있다.

<사진=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받고자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는 관할 자치구에서 지정신청서를 받아 오는 6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원자격은 서울시에서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부동산중개업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최근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과태료 및 행정처분 등을 받지 않은 개업공인중개사무소다.

언어 심사(듣기, 말하기, 쓰기)에서 60점 이상을 받은 지원자 중에서 지정되며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비영어권 언어는 추가점수가 주어진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휴업 또는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이전하면 지정철회된다.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을 받아도 마찬가지다. 

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추가 지정된 사무소에 대해 오는 7월 지정증과 홍보로고를 배부할 계획이다.

imbong@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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