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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북미정상회담 취소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기사등록 : 2018-05-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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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다음달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5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구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윤면식 부총재가 주재하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허진호 부총재보와 유상대 부총재보,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이정 투자운용1부장, 성병희 공보관이 참석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서한을 보내 내달 12일 열릴 예정이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슬프게도 최근 당신의 발언에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근거할 때 이번에는 오랫동안 계획된 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면서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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