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 김홍선 감독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매니지먼트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김홍선 감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화제작 사업에 돌입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상희 부사장은 25일 이 사실을 알리면서 “감각적인 연출과 밀도 있는 각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김홍선 감독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가진 연출력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만나 좋은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훌륭한 창작능력을 겸비한 김 감독의 작품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다음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홍선 감독은 지난 2012년 영화 ‘공모자들’로 영화계에 입봉했다. 당시 영화는 16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김 감독은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김 감독은 영화 ‘기술자들’(2014), ‘반드시 잡는다’(2017) 등으로 관객과 꾸준히 만나왔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현재 배우 이상윤, 엄지원, 김태리, 최다니엘, 천호진, 배종옥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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