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엘렌쇼'에 재출연했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엘렌쇼'에 재출연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홀렸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공개하고 2018 빌보드뮤직어워즈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은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그룹'으로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또한 많은 팬들 앞에서 토크쇼를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뷔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실제로 그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고 굉장히 특별하고 즐거웠다"며 빌보드뮤직어워드에 2년 연속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미국 시트콤 '프렌즈' 실제 촬영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 모습, 대화 중 팬으로 분장한 사람이 튀어나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놀란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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