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26일 밤 11시 경 ‘무박 2일’의 선거운동을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최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7시 출발해 이날 오후 11시에 마치는 ‘송파 압승을 위한 40시간 논스톱 질주’ 일정을 소화했다.

25일 아침 잠실새내역 출근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최 후보는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노래교실과 엘스아파트 노인정·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저녁 9시부터는 잠실본동·삼전동·석촌동 일대 상가와 가락시장을 방문해 상인, 방문객들과 새벽 시간까지 인사를 나눴다.

가락시장 상인과 이곳을 찾은 주민들도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시장을 누비는 최 후보를 반갑게 맞아줬다.

밤샘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 후보는 26일 아침 산행을 떠나시는 지역 산악회원들을 찾아 환송 인사를 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또 아시아공원에서 열리는 가족의 날 행사와 송파문화예술축제에도 참석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최 후보는 “송파의 24시간을 지켜보며 지역발전을 위한 플랜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 민주당 후보가 25일 오후 새마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최재성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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