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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톡톡]하태경 "文 대통령 오작교 돼...북미정상회담 희망 살아났다"

기사등록 : 2018-05-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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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헌신적 노력에 박수 보낸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꺼져가던 북미정상회담 희망 되살아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헌신적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하태경 의원 SNS 캡처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작교가 됐다. 트럼프도 6.12 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문 대통령 노력에 화답했다"며 "이제 공은 트럼프와 김정은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트럼프가 기선 제압을 했고 김정은이 꼬리를 내린 것이기에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한걸음 더 접근했다는 조심스런 관측을 해본다"고 내다봤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이 깨질 것 같으면 박수 보내고 성사될 것 같으면 야유를 보낸다"며 " 2차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문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다. 우리 모두 환영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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