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아일랜드에서 낙태금지법 폐지가 확정되자 더블린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아인랜드에서는 지난 25일 개헌 국민투표로 낙태금지 헌법 조항 폐지가 결정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일랜드 더블린 시민들이 투표 결과에 기뻐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눈물 흘리는 더블린 시민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기뻐하는 시민들 사이로 '폐지(Repeal)'라고 쓰인 피켓이 보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폐지(Repeal)' 문구의 목걸이를 한 여성이 눈을 감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일랜드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더블린 시민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아일랜드는 낙태를 금지한 수정헌법 8조 폐지 여부를 놓고 지난 25일(현지시각)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자 66.4%가 폐지에 찬성표를 던져 낙태 허용이 결정됐다. 폐지 반대는 33.6%였고, 전체 투표율은 64.1%였다.
이번 투표 결과로 임신 12주 이내에는 제한 없는 중절 수술을, 12~24주 이내에는 제한적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이 올해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25일 투표하는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
한 수녀가 투표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투표하러 가는 토마스 해링턴 신부.[사진=로이터 뉴스핌] |
두 여성이 투표 결과를 듣고 포옹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사비타 할라파나르 벽화 앞에 서있는 여성. 사비타 할라파나르는 2012년 임신 중절 수술을 기다리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할라파나르 사망 사건이 알려지며 낙태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졌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투표 결과를 축하하는 시민이 사비타 할라파나르 사진을 들고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낙태 허용이 결정된 후 레오 바라드카르 총리 부부가 연설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낙태 허용을 축하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 가운데 한 여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메리 루 맥도날드 신페인당 대표(右)와 미셸 오닐 북아일랜드 신페인당 대표(左)가 "다음은 북아일랜드(The North is Next)"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엄격하게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북아일랜드에서도 낙태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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