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28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36개, 코스닥 28개 등 총 6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됐다.
주말동안 한반도 정세가 요동을 쳤던 가운데 북미정상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나오면서 지난 금요일 주저앉았던 남북경협주들이 무더기 급등했다.
현대건설, 쌍용양회, 광명전기 등 남북 경협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전기·광물주를 비롯해 신원,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우선주 강세도 이어졌다. 동양2우B, 성신양회2우B, 현대건설우, 대원전선우, 쌍용양회우 등 유통량이 적은 우선주들이 연일 상한가에 올라섰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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