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알리바바와 알리바바 산하 물류플랫폼 차이냐오(菜鳥)가 공동으로 13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중퉁택배(中通快遞) 지분 약 10%를 매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퉁택배, 차이냐오, 알리바바 간의 업무협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6월 초에 거래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융(張勇) 차이냐오 CEO는 “앞으로도 차이냐오와 중퉁택배가 기술협력을 통해 신소매 신물류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퉁택배는 알리바바의 물류 업무를 맡고 있는 중국 4대 택배업체 중 하나다. 201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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