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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포드 美 합참의장 "한반도에 핵·미사일 방어능력 그대로 유지할 것"

기사등록 : 2018-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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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던포드 美의장, 확장된 한·일 억제력 재확인"
한미일 3국 합참의장, 하와이 회담...군사력 공조 논의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2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해 핵·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군사력이 뒷받침하는 확장된 억제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30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이날 하와이에 있는 미국 태평양사령부에서 ‘한미일 3국 합참회담’을 주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브리핑 하는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정경두 합참의장과 던포드 미 합참의장,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일본 통합막료장(합참의장 격)은 또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모든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다자간의 협조와 관련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또한 지역 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상호 안보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이어 개최된 3국 합참의장 회담은 2014년 7월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여섯번째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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