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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총리,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받아들일 수 없다”

기사등록 : 2018-05-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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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미국이 자동차의 수입 관세를 인상하는 검토를 시작한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야당인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郎) 공동대표와의 당수 토론에서 “매우 이해하기 어렵다.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여러모로 연계해 나가면서 문제를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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