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가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남부 및 제주도 일부 지역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8도를 나타내겠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일부터 낮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이 지속되겠다.
전 해상에 걸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천문조에 의해 내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게 유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요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중부지방과 제주도가 '보통', 남부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을 보이다가 오후에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론 전국이 '한때 나쁨'이다.
기상도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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