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수익지향형B(초고위험)가 누적수익률 28.87%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올해 4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8.53%(증권 9.78%, 은행 6.49%)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출시 3개월이 지난 25사 203개 모델포트폴리오(MP)다. 구체적으로 증권 15사 126개, 은행 10사 77개.
‘한반도 비핵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한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호전되면서 누적수일률이 지난 달(8.30%)에 비해 0.23%p 상승한 8.53%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4.16%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고, 같은 조건의 정기예금 금리(2.0%)보다는 약 2.1배가량 높았다.
대상 MP(총 203개) 중 약 67%에 해당하는 135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60개 MP는 10%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이 최대 28.9%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최저 -0.28%)하며 25개 MP 평균수익률이 17.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위험 12.1%, 중위험 7.2%, 저위험 4.0%, 초저위험 2.7% 등의 순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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