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전국 22개 출입국기관장과 19개 공관 주재관 등이 체류·비자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2018년도 출입국기관장 및 해외주재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주제로 토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불법체류를 억제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단기방문 외국인의 체류지 신고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재외공간 비자발급 현황·문제점과 개선방안, 국내 불법체류자 감축대책, 이주여성 성폭력 방지대책 등이 이 자리에서 논의됐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열린 2018년도 출입국기관장 및 해외주재관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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