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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15일 첫 재판

기사등록 : 2018-06-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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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명 요리사 이찬오가 마약 밀수,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에 따르면 이찬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5월 30일 불구속 기소됐다. 첫 재판은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찬오 셰프 [사진=JTBC]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을 통해 해외에서 대마류 마약 해시시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당시 이찬오는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흡입은 인정했으나 밀수입한 혐의는 부인했다.

이찬오는 JTBC 방송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5년 4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2016년 12월 이혼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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