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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록 사운드 'FAKE LOVE' 확장판 뮤비 공개…스토리 해석 묘미

기사등록 : 2018-06-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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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페이크 러브(FAKE LOVE)’ 확장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크 러브 오피셜 뮤비-익스텐디드 버전(FAKE LOVE Official MV-Extended ver.)’를 공개했다.

공개된 확장 버전 뮤직비디오는 6분21초 분량으로 본편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이 추가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황량한 모래밭에 가면을 쓰고 등장,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배경으로 삽입된 음원은 ‘페이크 러브’의 얼터너티브 록 버전으로,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 강렬한 록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뤄 어둡고 슬픈 감성을 극대화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 본편에 이은 확장판 공개로 스토리 해석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마지막 장면은 CG(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촬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 셀프 전-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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