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용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사법권 남용 의혹 파문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사법발전위)’ 의 의견을 듣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지난달 25일 오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8.05.25 yooksa@newspim.com |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법발전위에 참석해 위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연다.
사법발전위는 이홍훈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 김홍엽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등 위원 10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 김 대법원장은 이번 파문에 대해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를 두고 위원별 의견을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대법원 사법권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로 이번 파문이 불거진 이후 김 대법원장이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첫 공식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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