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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톡톡] 정청래 "불쾌지수만 높이는 빨간당 옷들, 반품처리해야"

기사등록 : 2018-06-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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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 유세단’ 단장을 맡은 정청래 전 의원이 "불쾌지수만 높이는 빨간당 옷들, 이번에는 반품처리 확실하게 해주시라"며 자유한국당 선거운동원들의 공식 유니폼인 빨간 티쳐츠와 빨간 모자 등을 비꼬았다.

정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날도 더운데 철지난 빨간 동복입고 사람들 불쾌지수만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페이스북>

그러면서 "시원한 파란색 옷으로 골라달라. 파란물결로 파란을 일으키러 가즈아"라며 당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공식 유니폼 색깔은 파란색이다.

그는 "5월 1일 모종을 심었던 오이와 고추가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수박과 참외도 1자로 줄기를 뻗기 시작하고. 오이도 고추도 모두 1번 닮았다. 6월 13일이면 아사아삭한 1번 오이와 1번 고추 수확할 듯. 1번 화이팅!"이라며 자신이 기르는 작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페이스북>

정 전 의원은 지난 3일에도 ‘여론조사 수치 왜곡’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소신발언 계속 해달라”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 용기잃지 마시고 끝까지 소신발언 계속 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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