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월드컵 계기에 정상회담을 갖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5일 크렘린 궁을 인용,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기간에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푸틴의 한 측근은 문 대통령이 앞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기간에 맞춰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컵 본선은 오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6일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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