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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사망

기사등록 : 2018-06-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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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55세)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WNBC와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드는 자신의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WNBC는 스페이드가 목을 매달아 숨졌다며 유서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유서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난 스페이드는 1990년대 핸드백 라인을 공개한 후 주얼리와 의류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5월 브랜드 코치(Coach)로 알려진 태피스트리(Tapestry)는 24억 달러에 케이트 스페이드 브랜드를 인수했다.

케이트 스페이드[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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