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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폐허가 된 과테말라 도시'…여동생 기타를 든 소년

기사등록 : 2018-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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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사망자 100명으로 늘어…3차 폭발 징후도
[과테말라 에스쿠인틀라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푸에고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과테말라 에스쿠인틀라의 산 미구엘 로스 로테스에서 브라이언 리베라(Brian Rivera)가 여동생 기타를 손에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리베라는 이번 화산 폭발로 가족 13명을 잃었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00여 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조 대원들이 피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오고 있으나 푸에고 화산이 또 다른 위험 징후를 보여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다. 당국은 화산 활동이 심해질 수 있다고 지난 5일 추가경고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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