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옛 보령제약 부지에 선보인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이 단지의 청약 1순위를 접수한 결과 5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806건이 접수돼 평균 1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포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견본주택 모습. 당해지역 청약 1순위에서 평균 15대 1로 마감했다.[사진=현대건설] |
전용면적 72㎡는 총 103가구 모집에 2222명이 몰려 21.5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오피스텔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오피스텔′은 총 639실 모집에 4만15건이 접수돼 평균 62.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221.0대 1로, 전용 84㎡ 타입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아파트는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7~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16일 계약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최고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짓는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2㎡ 180가구 △73㎡ 181가구 △84㎡A 129가구 △84㎡B 353가구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689-2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2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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