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제 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7.9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339만1391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날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다. 전남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157만7224명 중 22만9878명이 사전투표에 참가, 14.57%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북 12.31%, 경북 10.73%, 강원도 9.75%가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다. 대구는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204만7286명 중 12만6837명이 투표에 참여, 6.20%의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경기도 6.30%, 인천 6.56%도 다소 낮은 사전투표율을 나타냈다.
앞서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3512곳 사전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9일까지 이틀간(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 정보'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 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 없이 이틀간 전국의 사전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 /조현정 기자 jh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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